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예전에 이런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언론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국가대표팀이 금의환향을 했고
공항에서 입국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거의 모든 언론이 김연아 선수에게 질문을 해 댔고,
김연아 선수도 성실히 답변을 하였습니다.

냉정히 보자면
아무리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이 훌륭하다 해도
언론들이 떠들어대는 종합순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이정수 선수의 2관왕이나
이승훈 선수의 금/은메달보다 못한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도 좋지만
정말로 열심히 싸워준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도 공평하게 인터뷰 요청을 해야 맞을 것입니다.

여기까진 참아줄만 합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와 이상화 선수를 직접적으로 비교해서
미모, 몸매 등의 저급 단어를 사용해가며 질문하고 상호비교해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정말이지 수준이하의 기자들입니다.

아마도 스포츠 전문 기자가 아니라 연예부 기자일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스포츠 스타에게 미모라니요?
국가대표 선수에게 몸매라니요??
그것도 모자라 누가 더 이쁘냐고 물어보는 것은 참으로 쪽팔린 일입니다.

기자의 대접을 제대로 받고 싶으면
자신들부터 공부하고 예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Comment +1

  • woodychung 2010.03.06 12:54 신고

    울나라 기자들 수준이 머 그렇지요. 저도 홍보 일 좀 해봐서 압니다. 안타깝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