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천안함 침몰에 대해 여러가지 의혹이 있다.
군은 물론 정부도 속시원한 답변을 내 놓지 못하고 있어 의혹만 눈덩이처럼 켜져 버린 형국이다.

그 의혹 중 하나가 바로 열상감시장비(TOD)의 촬영장면이다.
이것도 군이 처음에는 없다고 했다가 1분여짜리 공개했다가 이제는 폭파 후부터 녹화가 되어
시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군의 설명을
군의 TOD 영상 공개는 이번이 세번째다. 군은 당초 “전문 자료라 공개해도 못알아볼 것”이라며 공개하지 않다가 은폐의혹이 제기되면서 1분20초가량의 편집본만을 공개했다. 이후 “왜 편집한 부분만 공개하느냐”라면서 추가 공개 요구가 거세지자 “이것이 전부”라면서 21시26분부터 시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때 당초 파악되지 않았던 절단면이 톱니같은 C자형이라는 점도 밝혀졌다. 당초 군은 “TOD 운용병이 사고 발생 직후 ‘꽝’ 하는 소리를 듣고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풀 영상’이라고 공개한 두번째 영상이 왜 사고 시각과 4분이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보고를 하고 녹화버튼을 누르느라 시간이 걸렸는데 이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100% 믿는다고 하더라도 도저히 이해안되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천안함의 침몰위치이다.

천안함 침몰 후 군은 침몰지점을 정확히 찾지 못하고 대략 5Km 정도 벗어난 부분을 집중 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조류가 빠르다는 등의 이유로 함미가 상당부분 떠내려 갔을 것으로 봤다.
그때만해도 TOD의 존재는 부정하고 있을 때 였을 것이다. 

여기서 문제제기가 된다.
결국은 TOD 영상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병사가 장비를 갖고 한 지점에서 특정 지역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TOD 장비 위치에서 촬영한 지점 쪽을 위주로 수색을 했으면 함수, 함미 부분을 금방 찾았을 것이다. 

따라서,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군이 천안함 수색에 적극적이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는 가설은
어느정도 설명되지 않을까 싶다.

신문기사를 보더라도, 그리고 군의 설명을 보더라도
TOD 운용병이 '꽝'하는 소리를 듣고 보고를 한 후에 촬영을 했다...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군이 천안함의 위치를 초기에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분명 보고도 했고 배가 침몰하는 것을 촬영하고 있고  대략적인 위치도 파악되었을 것이다.
자동으로 촬영되는 것도 아니고 수동으로 '녹화버튼'을 눌러 촬영을 했다.

그런데 왜 처음부터 그 지점을 찾지 않았을까?
왜????
납득할만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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