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오늘은 2013년 1월 마지막날입니다.
제 블로그의 과거 글을 살펴보다가 "대한민국 아빠들의 피곤한 모습"이란 제목으로 포스팅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 한 것이 2010년이니 벌써 3년전 일이네요.

이제 제 두 딸은 어느새 6학년 4학년이 되어서 아빠의 손이 그나마 덜 가고 있습니다만,
한창 키울 때는 저도 힘들었습니다. ㅎㅎ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번 겨울에도 대한민국 아빠들은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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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아빠는 피곤합니다.
특히나 초등학교 자녀들을 둔 아빠는 더구나 피곤합니다.
아빠들의 모습은 어느 곳이나 비슷합니다. 


야외용 돗자리를 오른쪽에 메고 와이프의 명품가방을 왼쪽에 매고
아내의 외투를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닙니다.
가끔씩은 음료수를 담은 아이스박스를 함께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체험을 위해서 땡볕에서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점심때가 되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먹을 것을 공수해야 합니다.

때론 사진사가 되어 아이들 사진, 가족사진을 찍어야 되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내와 아이들은 쿨쿨 자더라도
힘겨운 눈을 비벼가며 운전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몇시간의 운행이 되더라도 말이죠.

아빠는 힘들고 피곤합니다.
그래도 아빠는 아이들이 이렇게 해서 놀 수 있으면 행복해 합니다.

대한민국 아빠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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