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제주도 여행 첫째날.
어디부터 가야 될지 정하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갈 곳도 많고 보고 싶은 거, 하고 싶은게 많아서 말이죠. ^^;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쿠폰을 준비했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할 때 이곳저것 체크하고 손품팔면 같은 곳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더군요.
아~ 물론 이건 전적으로 마누라님께서 준비하셨습니다. ^^;

제주도를 도착한 후 간단하게 곽지해수욕장에서 바다맛을 본 후에 근처에 있는 한림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곽지과물해수욕장에서 약 20여분 거리에 있더군요.

한림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5시 정도였습니다.
한림공원은 각종 열대식물을 볼 수 있도록 해 두었고 중간중간에 뱀, 도마뱀 같은 파충류와 조류를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열대식물을 다 보고 나면 협재굴, 쌍용굴의 동굴로 이어지고 민속마을, 조류원, 분재원 등으로 이어집니다.

야자수길의 입구입니다.

열대식물에 구경하다보면 이처럼 각종 뱀을 함께 보실 수 있도록 그 중에는 맹독성 뱀들도 제법 있더군요. 가까이서 볼려니 오금이 저려서.... ㅜ.ㅜ

선인장이 잔뜩 있는 곳에서 아이들이 멋진(?) 포즈를 취했습니다.

중간에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연못이라면 빠지지 않은 동전수거함(?)도 있구요. ㅋㅋ

코끼리 발나무입니다.
정말 코끼리 발 같죠?

열대식물을 다보고 동굴로 가는 길에 있는 사람모양의 돌멩이입니다. 참 많더군요.

이곳은 첫번째 동굴 협재굴 안입니다.
바깥은 한여름인데 동굴은 냉장고 안처럼 시원하네요. 중간중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관람하기에 적당하구요. 동굴 위에서는 서늘한 물방울이 가끔씩 얼굴위로 떨어집니다.

협재굴을 보고나면 바로 쌍용굴로 이어집니다.
두 동굴을 보고나니 제주도에서 길다고 소문난 만장굴은 그다지 갈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더군요.
만장굴은 1.2Km를 약 1시간정도 걸어야 한다고 해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다음으로 재암민속마을입니다.
제주도의 이런저런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네요.

아래 사진은 '정낭'입니다.
정낭이 하나 걸쳐 있으면 집주인이 가까운 곳에 있으며, 두 개가 걸쳐 있으면 한참 있다가 돌아오고, 세 개가 걸쳐 있으면 저녁 무렵에야 주인이 돌아온다는 뜻이라네요.

민속마을을 다 볼때쯤에 간단한 놀이감도 있습니다.

이제 조류원입니다. 꿩, 공작새, 타조 등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한시간이 훨씬 넘을 듯 하구요. 제법 넓다보니 아이들이 중간중간 힘들어 하긴 하네요.
꾸준히 뭔가를 먹이면서 이동하면 그나마 낫더군요. ㅎㅎㅎ
날씨가 뜨겁지 않을 때 방문하시면 볼만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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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한림읍 | 한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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