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지난 금요일(19일)에 뜬금없는 소식이 들려야 많이 놀랬었습니다.

한때, 국내 1위 포탈을 자랑하던 Yahoo의 한국철수 소식이 바로 그것이죠.


야후코리아가 철수함에 자연스럽게 오버추어코리아도 철수하게 되었는데 

최근에 있었던 Daum과의 결별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지난 18일에 Daum의 검색광고 대행사 간담회에서도 오버추어와 결별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부터 검색광고분야에서 클릭스를 기반으로 독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Daum 간담회를 마치고 나올 때,

오버추어가 어떻게 대응할 지 궁금했었는데 결국은 사업철수로 결론이 나 좀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아는 몇몇 회사와 사람들이 오버추어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다 어찌되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야후와 오버추어에서 쏟아져 나올 직원들이 또 어떻게 자리를 잡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늘(22일), 야후코리아로부터 공식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사업을 철수하며 올해말까지 잘 정리해보자는 내용입니다. 




외국계 기업이 철수할 때, 꼭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라는 표현을 쓰던데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건지 아니면 자존심인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야후코리아의 직원들이 연말까지 다 좋은 직장으로 이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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