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중학생 딸을 위해서 자전거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삼천리 매장에도 가보고, 제법 먼 곳에 있는 자전거 백화점에도 가 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것들은 대개 20만원을 훌쩍 넘어 40만원까지 하더군요.

 

자전거 값이야 비싼 것을 찾으면 찾을수록 올라가니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포기하고 인터넷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여러가지 브랜드와 가격으로 비교하다가 바이맥스로 결정했습니다.

조립되어 배송되는 완제품은 10만원이 넘었지만

조립이 되지 않은 제품은 8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했습니다.

 

자전거가 도착해서 직접 조립에 도전했습니다.

동네 자전거 매장에 물어보니 조립만 해주는 게 2~3만원의 수고비를 받더군요.

그 수고비로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조립에 나섰습니다.

 

 

1. 조립이 완성된 모습니다.

    블루컬러가 산뜻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2. 기본적으로 조립에 사용되는 공구가 하나 딸려오긴 하지만,

    미세한 조정을 위해서는 드라이버, 렌치 등의 공구가 필요합니다.

   

    핸들 조립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

    핸들은 Bar을 바로 세우고 연결부위에 넣은 후, 육각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조이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쉽습니다.

 

3. 그 다음은 페달 조립입니다.

    페달은 좌우가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좌우 페달이 바뀌지 않도록 끼워야 합니다.

    페달에 R/L 표시가 있으니 맞게 끼우고 조이면 끝납니다.

    페달 조립도 어럽지 않습니다.

  

 

 

 

4. 다음은 앞 브레이크 조립입니다.

    가장 어렵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은 뒷바퀴가 기어 때문에 더 까다롭지만 대개 뒷바퀴는 이미 조립되어 오기 때무네

    앞바퀴만 잘 조립하면 됩니다.

 

   우선 앞 포크에 바퀴를 끼웁니다.

   그리고 양쪽에서 동그란 너트를 차례로 끼우고 빠지지 않도록 조입니다.

 

 

앞바퀴를 넣고 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브레이크 패드가 바퀴에 닿아 앞 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습니다.

저절로 브레이크가 잡히기 때문이죠.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앞 브레이크의 패드 간격을 조정해야 되거든요.

 

 

자전거를 아래 사진과 같이 거꾸로 눕힙니다.

그럼 동그라미 안에 보이는 나사가 보이게 됩니다.

이 나사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해가며 미세 조정을 하면

브레이크 패드가 바퀴에서 어느정도 떨어지게 됩니다.

 

왼쪽, 오른쪽의 나사를 같이 움직이면서 브레이크 패드 간격을 조정하고,

실제 브레이크를 잡아가면서 이 작업을 함께 하면 앞 브레이크를 완벽히 조립할 수 있습니다.

 

해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구매하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하다가 안되면 뭐 자전거매장에 들고가면 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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