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충북 단양의 Cafe Sann에 갔었습니다.


TV 예능인 1박 2일에 나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으로 나름은 유명한 곳입니다. 


구비구비 좁다란 산 길을 차로 올라가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이 세군데 보입니다. 


비용은 85,000원 이네요.


경치가 좋아서 패러글라이딩을 할까 말까 망설이며,


주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구경했습니다.


멋지게 잘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위험한 상황을 맞은 사람도 보였습니다.


2인 1조로 타는 패러글라이딩은 앞에 게스트가, 뒤에 조종사가 위치하게 되는데,


낙하산을 펴면서 무조건 열심히 달려야 무사히 날아갈 수 있습니다. 


제대로 달리지 않거나 앞에 보이는 절벽이 무서워 속도를 내지 않으면


아래 영상처럼 중간에 넘어져서 다칠 수도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나니 선뜻 타겠다고 나서기 쉽지 않더군요.


일단 앞을 보고 잘 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이렇게 하늘을 훨훨 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하는 지 알았으니 한번 날아볼까요 ^^

Comment +0

얼마전 주말을 이용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에서 해안도로를 이용해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섭지코지를 갔었지요.

이제는 올드 드라마가 되어버린 드라마 "올인"에서 나온 곳인데

항상 화면만 봐서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때마침 중국사람들이 적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해안도로로 섭지코지로 가는 중에 예쁘게 생긴 카페와 라면집이 있어서 검색해봤더니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몰마농"이란 카페와 라면집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해안을 바라보며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식사 후 쇼파와 벤치에 앉아서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물라면이 맛있었는데... 가격은 좀 쎕니다. ㅎㅎ


1. 해안도로에서 이렇게 생긴 가게가 보이면 맞습니다.

붉은색이라 눈에 확 뜨네요. 


2. 카페 앞에 이렇게 쇼파가 있습니다. 

식사 후에 바다를 보면서 쉴 수 있습니다. 


3. 라면집 옆에는 몰마농 카페가 있습니다.

카드 계산을 이곳에서 하더군요.


4. 제가 먹은 해물라면 2인분입니다.

비주얼 좋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맛도 좋습니다.

뒤로 갈수록 조금 짜지긴 합니다. ^^


5. 이렇게 바다를 보며 라면을 먹습니다. ㅋ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쪽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거쳐가도 좋겠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몰마농"이라고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요. 


그럼 안녕~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594-3 | 몰마농
도움말 Daum 지도

Comment +0


아일랜드CC를 다녀오는 길에 점심 먹을 곳을 골라봤습니다.


대부도 근처에 바지락 칼국수집에 많이 모여있는 타운을 보았는데 


막상 가려니 호객행위도 좀 있을 것 같아서 머뭇거리게 되더군요.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할까 하다가


일단 달려보고 눈에 띄는 집이 있으면 가보자 마음먹었죠.


멀리 도로 옆에 칼국수집 간판이 보이는데 오후 3시가 다되어 가는데 


제법 많은 자동차가 보이더군요.


최소한 실패하진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부보 손칼국수집인데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손님도 많고 서비스도 괜찮네요. 


칼국수 맛도 괜찮았습니다. 10점 만점에 8점정도 되겠네요. ㅎㅎ


이 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셀프 동동주"입니다. 




동동주를 알아서 퍼와서 한 사발 마실 수 있습니다. 


공짜로 주는 거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ㅎㅎ


정말로 맛있네요. 


원래 막걸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동동주나 막걸리는 좀 까다롭게 맛을 보는 편인데


이곳의 셀프 동동주는 시원하고 쌉쌉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것이 참 맛있습니다. 


마시는 양에 제한이 있진 않지만, 과음은 하지 않아야겠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도에서 안산으로 나오는 길로 주욱 오다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32-886-3877


대부도 여행할 때 참고하세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710-2 | 대부도손칼국수
도움말 Daum 지도

Comment +0

간단한 1박2일 정선여행 리뷰입니다~

지난 8월7일 뜨거운 여름볕을 쬐며 2박3일같은 빡센 일정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여행의 모토는 여유있고 편안하게이지만

결국은 열심히 발품 팔어 녹초가 되는 여행이 되더군요.

뭐 이번여행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일단 늦은 휴가철인지라 7시반정도부터 서둘러 정선으로 출발~

휴게소 들러가며 여유있게 정선5일장에 도착한 시간은 11시반경 ..

정선5일장 2일과 7일에 장이서기에7일날은 거의 사람에 밀려다녔습니다.

 

그  명성대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날은 덥고 땀은 나고

재미를 느끼기전에 더위와 인파로 아이들은 바로 피곤모드.

 

그러나 난 주부이기에 정선에 유명하다던 곤드레와 쫑취 건나물 그리고

더덕을 구입했습니다.

쫑취~~?? 이건 첨 들어본 나물이름인데 특산물이니 득템해야겠죠.

 

 

더덕은 더덕무침으로 변신

 

 

 

식사를 하기위해 어느정도 들어간 시장안 식당에서

유명하다던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국수 그리고 밀전병등등을 맛보았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건지 음식값을 지불하려던 순간 부엌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먹던음식은 도로 반찬통으로 ㅜㅜ;

설겆이는 대충 물로 쓱

차라리 안 봤으면 맘이 편했을걸

 

 

다음코스는  바로 근처에 있는 삼시세끼 촬영지 대천마을입니다.

정선이 산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을로 내려가려고 보니

아래로 쭉 걸어 들어가야됩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급합니다.

그말은 올라올때도 생각외로 힘들다는거겠죠~

35도 날씨에 등산은 좀 많이 힘듭니다 ㅡㅡ;; 

 

 화면에서 보던 옥순봉

촬영지는 촬영없을땐 민박집으로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안에 사람들이 쉬고 있더군요.

여기도 티비에서 자주보던 냇가

정말 바로 집앞에 있습니다. 티비 화면은 뭐든 크게 보이게 하는 

마술이 숨어있는것 같습니다.

집도 밭도 생각하던 모습보단 작았습니다.

그정도 밭이면 농사를 한번 해~~~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ㅋ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화암동굴로 출발~

 

역시 화암동굴 앞에는 관광객들로 가득

모노레일을 타고 가려했으나 대기시간 한시간 ㅜㅜ;;

성격 급한 가족인지라 걸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걸어가기에는 정말 너무 힘든 코스

700M 위에 출입구가 있었습니다. 정말 열사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ㅋ

 

화암동굴 코스는 대략 1시간반~두시간 정도 되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소인 자연동굴은 인디아나존스에 나올법한

자태를 내뿜더군요.

힘들었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대천마을과 화암동굴을 다니느라 익어버린 아이들을 데리고

숙소인 하이원리조트로 넘어왔습니다.

대략 40~50분정도 걸리네요.

 

여름철 하이원리조트에서는 각종 행사가 많이 진행됩니다.

저녁에는 초청가수 공연도 있고 공연없는 날은 불꽃놀이를 한다고하니

리조트에서의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일정은 리조트 근처 운암정 방문후 항골계곡에서 여유롭게 놀다가

정선레일바이크를 탄 후 집으로 복귀~

 

운암정은 강원랜드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워낙 음식은 고가라 맛보진 못했지만 잠시 들러서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한켠에는 굴렁쇠, 제기등등 잠깐 가지고 놀 수 있는 것들을 준비되어있습니다.

 

 

레일바이크 근처 계곡을 알아보던중 찾게 된  항골계곡

 

아주더운 날씨였지만 역시 강원도 계곡은 시원하고 물은 차갑기만합니다.

 어제의 강행군을 잊고 신나게 놀 수 있었던 꿀 휴식이였습니다.

애들은 송사리를 잡고 어른은 계곡물에 등대고 맛사지

ㅋ 어른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 휴식법입니다.

 

 

 마지막 코스 정선레일바이크입니다.

이번이 레일바이크 3군데 경험입니다. 시간될때 각 지역별 레일바이크를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렵니다.

역시 정선레일바이크는 경치 그리고 꽤 긴 구간~~

재밌네요.

 

 

 

 

 

Comment +0

1월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어서

김해 봉하마을로 향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장례기간에 내려와 보고 다시 오는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존경했던 사람이 어떤 분이셨는지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

저도 다시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커서 방학을 맞아 봉하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진영읍에서 봉하마을까지 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어렵지 않게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봉하마을에 도착하면 적당한 크기의 주차장이 있는데 그 곳에 주차하고 마을과 묘역을 둘러보면 됩니다. 


봉하마을 약도입니다. 

전체를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주말에는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나오셔서 바랑개비를 만들어 나누어줍니다.

"사랑사는 세상"

노대통령님의 친필이라네요. 글씨도 참 잘 쓰십니다. ㅎㅎ



저 뒤쪽에 보이는 곳이 대통령께서 생활하셨던 집입니다.

아직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대통령 생가입니다. 



태어나서 대통령 생가는 처음이네요. 



생가를 지나서 조금만 올라오면 노대통령 묘역입니다. 


국민들이 직접 만든 돌기와로 묘역을 구성하였는데요. 

김제동님(그 분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의 기와가 눈에 띠어 한 장 찍었습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십니다.


아이들과 저, 그리고 아내도 참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원래 개방적이셨으니까요. ㅎㅎ






참배를 마치고 추모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도 유심히 살펴보네요. 







추모관까지 살펴보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빔밥이 아주 맛있네요. 


묘역 주변에 아직 공사가 덜 끝난 부분이 있어서 조금 어수선한 면이 있었습니다. 

참배객들을 위한 시설이니만큼 빨리 마무리해서 좀더 괘적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0

2011년 5월 5일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입장료가 어른 7천원이구요.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정상까지 데려다 줍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이 연예소설 나무인데요. 정상 다음 정거장에 있습니다.
정상부터 연예소설나무까지 걸어가려면 조금 힘듭니다. ^^;


Comment +0


추석다음날 담양 죽녹원에 다녀왔습니다.
처가집 전주에서 출발해서 담양까지 고속도로로 대략 1시간이 넘는 거리더군요.
예전에 1박2일에 나오기도 했었고, 대나무 밭을 한번 보고 싶기도 해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연휴인지라 관광객이 꽤나 많았습니다. 날씨는 정말 좋았고요.

(사진은 새로 장만한 아이폰4로 찍었습니다. 카메라 기능이 참 좋더군요. ^^)

죽녹원 입구를 지나가면서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철학자의 길, 사색의 길 등 몇가지 코스로 나뉘어 집니다. 어디로 가든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을 달리하면 죽녹원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죽녹원이란 이름 그대로 쭉쭉 뻗은 대나무 밭이었습니다.
평생 볼 대나무를 이곳 죽녹원에서 다 본 듯 합니다. ^^;
가는 대나무부터 굵은 대나무까지 갖가지 크기의 대나무가 참 많이 있습니다.

대나무 밭을 한바퀴 돌고나면 1박2일에 나왔던 한옥 체험마을, 이승기가 빠졌던 연못 등이 나옵니다.

두시간이 못되게 죽녹원 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담양 시내에 승일식당, 주부식당,신식당 등 돼지갈비로 유명한 식당들이 있었지만 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아 근처 해물탕 집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반찬으로 홍어회 4점을 주는데 적당히 삮힌 홍어회 맛이 좋더군요.

이곳 식당은 승일식당 근처을 조금만 돌아보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붐벼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고자 하면 이곳도 괜찮을 듯 합니다.

Comment +0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여행할 때 가볍게 들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노루 생태관찰원과 절물휴양림입니다.

먼저 노루 생태 관찰원입니다. 절물휴양림을 찾아가다보면 절물 휴양림 입구를 가기 전에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바로 노루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단, 노루에게 주는 먹이값으로 1봉지에 100원을 받는데 노루우리 바로 앞에 무인판매대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500원 내고 먹이 다섯봉지를 샀습니다. 아이들과 노루우리 앞에서 먹이를 주는데 이 놈들이 일일이 혓바닥으로 핣아먹더군요. 간지러워 혼났습니다.
노루는 원래 사람을 무서워하는 편인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이 놈들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네요.

노루 생태관찰원을 잠시 보고 절물휴양림으로 갔습니다.
삼나무길로 유명하고 피톤치드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곳이죠. 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했으면 좋았을텐데 8월 중순의 제주도는 너무 덥네요.


그나마 삼나무길은 그늘지고 바람이 살살 부니 시원한 맛을 느끼겠더군요.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어두운 나머지 품질이 그다지 좋진 않네요. ㅎㅎㅎ

Comment +0


제주도 여행 중 뜻하지 않게 들렸던 제주본가는 인터넷에 이용후기나 평판은 거의 없었지만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은 곳입니다.

위치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525-2
Tel : 064-784-0900

제주도의 절물휴양림 구경을 마치고 숙소인 샤인빌리조트로 가는 1112번 국도를 주욱 가다보면 
먹거리 식당들이 몇군데 모여있는데 그중에서 거의 끝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처 : 다음지도]



건물은 그다지 세련되지 않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깨끗한 내부에 냉방도 비교적 잘 해 두어서 시원하더군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옥돔구이로 2인분 주문하였습니다.

옥돔구이에 된장찌개,그리고 각종 반찬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네요.
특히, 옥돔구이는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는 것이 살도 푸짐하여 정말 맛있더군요.
어른2, 아이2인데 옥돔구이 2인분에 공기밥만 추가해서 먹었지만 찌개와 반찬이 많아
4명이 먹기에 충분하네요.

여행을 다니면서 유명한 맛집을 첮아가 실망하는 것보다 이렇게 내가 들어간 식당이 정말 맛있을 때
더 큰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제주시 조천읍 | 제주본가
도움말 Daum 지도

Comment +1

  • 2012.06.30 19:21 신고

    오늘 방문해 봤습니다만, 저는 그냥저냥... 옥돔 정식은 15,000원 이네요. ㅠㅠ


제주도 여행시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바로 요트투어였습니다.
멋진 요트에서 바다의 파도를 느끼며 맛있는 회도 먹고 낚시도 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아내에게 졸라 렌트카의 등급을 한단계 낮추고 요트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쿠폰을 활용했지만 그래도 4인가족에 17만원이라는 거금을 대략 2시간이 안되는 시간에 확 써버렸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김녕요트투어'라는 곳입니다.
얼마전에 끝난 김남길 주연의 '나쁜남자'라는 드라마에서 김남길이 멋지게 착지했던 곳, 정소민과 오연수가 럭셔리하게 배를 탔던 그곳입니다.
건조비용이 약 20억정도로 국내 영업 중인 요트중에서 가장 비싸다고 하네요.

저희가 탈 요트입니다. 멀리서 봐도 멋지게 보이네요.

요트 대기 장소에서 우선 주위를 둘러보고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그날따라 햇볕이 얼마나 뜨겁던지 가만히 있어도 푹푹 익겠더군요.

드디어 배를 탔습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한 6개팀 정도가 탄 것 같네요. 주로 가족 위주이고 연인들만 탄 팀도 있었습니다.
요트를 탄 아줌마들은 주로 편한 반바지를 입고 활동하시고 아가씨들은 원피스를 입고 탑니다. ^^;

출항하면 요트 내부에서 요트와 관련된 이야기, 1시간동안 치뤄질 행사 내용 등을 간략히 브리핑합니다. 설명이 끝나면 바로 밖으로 나와 파도와 바람을 느끼고 선상에서 이렇게 사진도 찍습니다.
아래는 요트의 가장 앞 부분입니다.
그날따라 파도가 높아서 앞 부분에 앉아있으면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고요. 앞으로 전진할 때마다
파도가 부서져 옷을 적셨습니다.

돗배사이로 태양과 맞짱 한번 떳습니다.
이런거 자주하면 카메라 버립니다. ^^;

아이들도 신나게 놉니다. 저도 기분이 좋았구요.
하지만 서서히 첫째와 마누라님은 멀미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파도가 심하다 보니 두 사람은 거의 갑판에 붙어서 꼼짝을 못하더군요.


저도 멀미가 좀 났지만 저 때문에 온 것인데 참고 열심히 놀아야죠.
어색한 포즈로 사진도 찍구요.

낚시도 했습니다. 배를 한 20여분 쯤 타다보면 선상에 이미 설치된 낚시대를 하나씩 잡게 하고 낚시를 합니다. 미끼는 일일이 다 끼워 줘서 설명을 듣고 낚시만 하면 됩니다.
저도 작지만 물고기 2마리를 잡았습니다. 바다물고기라 그런지 작어도 힘이 좋아 손맛이 다르더군요.


둘째는 멀미도 안하고 잘 돌아다닙니다. 무섭지도 않은지 배 앞머리에서 계속 나가 놀이기구를 즐기구요.


요트 이곳 저곳 다녀면서 그야말로 투어를 합니다.
요트에 있는 화장실에서 응가도 해보고 ㅋㅋ
바로 옆에 있는 침실에서 잠도 자 봅니다. 별거별거 다 해보네요. ㅎㅎㅎ

항해 중간에 와인과 문어회, 한치회, 음료수, 과일 등을 제공해 줍니다.
와인이 많이 땡겼지만 약간의 멀미와 바로 운전을 해야 되서 거의 마시질 않고 회만 먹었는데
신선해서 그런지 입에 쩍쩍 붙더군요.

비록 거금을 들여서 경험을 한 요트투어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코스였습니다.
다음에 제주도를 가게 되면 한번 더 도전해 보렵니다. 마누라님께서 허락하시면요.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제주시 구좌읍 | 김녕요트투어
도움말 Daum 지도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