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요즘 지방으로 출장을 자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난감한 상황이 가끔 발생하는데요.

예를 들면,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렌트카 또는 회사 차량)을 운전하면서

내 차 인줄 착각하고 하이패스 출입구로 들어서는 경우라던지

일반 게이트로 들어왔는데, 통행권이 나오지 않는 경우 등이 그렇습니다.



최근에 바로 이런 일이 생겨 목적지 톨게이트에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운전을 했는데요.

진입시 통행권을 못 받는 경우나 하이패스 출입구로 들어온 경우에

목적지 톨게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벌금(?)없이 바로 처리됩니다.


"어디어디IC에서 들어왔는데 통행권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톨게이트의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바로 현장에서 진입 영상을 확인한 후, 통행료를 받습니다.


그냥 통과하면 나중에 과태료 같은 불이익을 받게 되겠지만

정확히 이야기하면 무사통과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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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이 받았다. 나 뿐만 아니라 어제 그 시간, 그 장소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그랬다.
무슨 야그일까? 바로 하이패스와 非하이패스의 차별때문이다.

어제 회사일로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자동차 연구소에 다녀왔다.
출발은 회사에서 대략 12시 30분쯤 해서 화성에 2시쯤 도착했고 업무협의를 대략 2시간쯤 하고 4시쯤 서울로 돌아오고 있었다.

오며 가며 과천-의왕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돌아올 때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화성을 출발해서 의왕톨케이트의 A지점에 도착한 것이 대략 4시 40분...
톨게이트를 줌심으로 차가 빽빽히 밀리는 것을 보고 나서 "아~~ 이제 퇴근시간이라 밀리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A지점에서 B지점까지 걸린 시간이 댜략 20분... 휴~~ 이거 명절도 아니고... 원
거기까지는 참아줄만 했는데... 톨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부터 짜증이 밀려왔다.
B지점이 바로 하이패스 전용차로 인데 B지점에서 C지점까지 대략 300 미터 정도의 도로에 말뚝을 심어 놓아 하이패스 차들은 쌩쌩 잘 달리는데 나머지 차들은 서로 엉켜서 도저히 앞으로 전진을 하지 못했다.

C지점부터는 도로가 2차로이다.
따라서, 하이패스에서 나온 차량에게 1차로를 주고 나니 톨게이트를 통과한 7~8차로에 있던 차들이 나머지 한개 차로에 한꺼번에 몰려들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당연히 앞으로 나아가질 못한다.

톨게이트를 통과해서 C지짐까지 걸린 시간이 대략 30분... 으아~~ 정말로 짜증났다.
C지점을 통과한 후에 보니 실제로 교통량이 그다지 많지 않다. 뻥뻥 잘 나간다.
즉, 기본적으로 차가 밀려서 정체된 것이 아니라 심각한 병목현상때문에 톨게이트 주위에서 근 50분여분의 시간을 허비한 것이다.

하이패스는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요금을 일일이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빠른 것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300미터나 되는 차로를 일방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참으로 불합리하다.
하이패스의 몇몇 사용자로 인해 나머지 수많은 운전자들이 엄청난 불편을 감수한단 말이다.

어떤 운전자는 참다 못해 내려서 통행료를 징수하는 직원에게 항의해 보지만 그래봐야 자기만 더 열받고 답은 없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운전자들이 사게 되면 아무래도 도로공사가 많은 이익을 가져갈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나머지 운전자들에게 고통을 주어선 안된다.
하이패스는 요금을 징수하는 방법의 하나일뿐이지 특권이 절대 아니다.
도로공사는 당장 이런 점들을 시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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